사랑하기때문에1 사랑하기 때문에 - 기욤 뮈소 사랑하기 때문에 - 기욤 뮈소 사실 쓸 것이 많지 않지만, 기록상 남기는 서평. 예전에 기욤뮈소의 책을 읽었다. 처음에 나왔을 때 완전 붐이었으니까. 허무하고 짜증났다. 그래서 다른 책을 또 읽었다. 뭥미에 더하여 허무와 허무가 있었다. 그리고 몇 년 후, 다시 한 번 도서관에서 만난 기욤 뮈소. 처음 나왔을 때(구해줘) 워낙 붐이었는데, 아직까지 붐일까 싶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빌렸다. 그리고 이틀 밤 시간 동안 뚝딱 읽어버린 책. 그렇다. 기욤뮈소의 책이었다. 그 때도 지금도 여전히 기욤 뮈소의 책이었다. 기욤 뮈소가 쓴, 기욤 뮈소다운 소설 그냥 그렇다. 지금까지 내가 만난 기욤 뮈소의 책은 늘 그렇다. 후딱후딱 한 번에 쫘악 읽기에 쉽고, 극적으로 치닫다가 끝은 정말 허무하다. 어마무시한 갈등과.. 2024. 6. 14. 이전 1 다음